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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뱀에게 물렸을 때

등록일
2015.02.03
조회수
4349

전 세계적으로 매년 30만 명이 뱀에게 물리고, 이중 약 10%가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2.5-5만)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내는 곳은 동남아시아입니다. (85%)

우리나라에서 문제되는 독사는 살모사입니다. 뱃속에 알을 까고 새끼를 가지게 된 살모사는 매우 잘 물게 되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03 독사와 무독사의 감별

원래 뱀은 겁이 많은 동물이라 공격하기보다는 도망을 갑니다. 그러나 뱀독을 가진 독사에서는, 온혈 동물이 접근하여 위협하는 것을 감지하게 되면 사람을 뭅니다. 그리고 독이 없는 뱀도 궁지에 몰리면 사람을 뭅니다.

독사에게 물린 자리에는 상악의 독아 자국 2개가 따로 있으나, 무독사의 경우는 독아 자국이 없이 작고 일정한 자국이 4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피부의 물린 자국만으로 이를 구분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03 독사에 물렸을 때의 증상

문 독사의 종류와 나이, 물린 사람의 체격과 부위, 계절, 독의 정도, 물리고 경과한 시간 그리고 독사 항독소 주사 여부 등에 따라 증상이 다릅니다.

물린 자리가 심하게 붓고 아프며, 수분 내지 수십 분이 경과하면서 격렬한 통증이 계속 심해집니다.

뱀독에 의한 출혈성 괴사로 인해 피부색이 암적색으로 변하며 종창을 나타냅니다.

전신 증세로는 두통, 현기증, 구토, 복통과 함께 시력 감퇴(안검하수, 복시), 언어 장애(안면 근력 저하) 및 연하 장애(침 흘림)가 올 수 있습니다.

경련, 전신 마비, 혼수 등도 생길 수 있으며 출혈, 호흡 부전, 심부전, 쇼크 등으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03 독사에 물렸을 때의 치료

뱀에게 물리고 나면 본인은 물론 주위 사람들도 당황하게 됩니다.

우선 뱀에 물린 아이를 진정시키며 안전한 곳에 눕힙니다.

119나 병원 응급실 또는 의사와 통화하여, 지시에 따라 현장에서 치료를 시작하면서 119나 앰블런스를 불러 병원 응급실로 데려 가야 합니다.

· 눕혀서 안정시킵니다.

· 토니켓을 하여 정맥 혈류를 정지시킨다

· 물린 지체를 움직이지 않게 합니다.

· Antivenin(독사 항독소)을 4시간 내에 정맥 주사합니다(과민 반응 검사 후). 12시간 이후 에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 광범위 항생제를 줍니다.

· 파상풍 예방 조처를 합니다.

· 수액이나 혈장 등으로 쇼크 치료를 합니다.

· 응고 장애시에는 신선 동결 혈장을 주입합니다.

 

[참고]

뱀에 물린 경우 : 혁대 등의 지혈대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상처를 칼로 십자를 내거나, 입으로 뱀독을 빨아내려고 하는 시도는 하지 말아야 한다.
<근거자료 : Pediatric Emergency Care P.345>
<근거자료 :Pediatric Emergency Medicine, A comprehensive stury guide 2nd P.677>

폭이 2~3cm, 되는 깨끗한 천 같은 것으로 물린 부위로부터 몸 쪽으로 5~6cm 되는 곳을 적당한 압력으로 묶어 심장으로 가는 정맥피의 흐름을 차단합니다. 물린 부위를 부목 등으로 고정하고 심장보다 낮게 한 다음 빨리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독을 빨아내거나 자연배출을 위해 상처를 절개하는 경우가 있는데 학문적인 증거가 부족한 부분이므로 이러한 처치를 절대적으로 할 필요는 없으며 오히려 의료기관으로의 이송시간을 지연시켜 환자에게 해로울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전문가의 처치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입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뱀독을 빨아낼 경우 입속의 상처를 통해 독이 흡수되어 중독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근거자료 : 대한의사협회, 가정상비 응급상황지침서, 이럴땐 이렇게 하세요, p.71>

 

 

출처: 매일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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